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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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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정원을 거닐게 되면..


BY 별 2017-08-01

해 봤자 안될 게 뻔하다는 말에 상처받는 지금 이 순간에도 꿈꾸기를 멈추지 않아서인지
사는 게 재밌어요 사람을 너무 믿지 말라고요 그러나 끝까지 믿어야 할 것도 사람입니다
아무리 해도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 이별 사랑에 대하여 가슴속 뜨거운 심장이 먼저 말하지요
관심과 애착이 사랑이 아니라면 난 단 한 번도 사랑한 적이 없다고 말할수 있다고 말입니다

사랑에 빠지는 건 쉽다고 하지만 그 사랑을 영원히 지키는 건 정말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것은 나와 상대의 어두운 면을 모두 감당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라고요
그러나 정말 아름다운 당신은 어두운 면이 없기 때문에 고통을 감당할 필요가 없어서
사랑할수록 늘어가는 거짓말이라도 가슴을 이쁘게 심쿵하기에 즐겁고 행복할수 있어요 

땅만 보고 살았던 사람들에게 밤하늘 별처럼 아름다운 그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신비로운 세계로 이끌어 주시니 감사하고 지금 이순간을 영원히 박제시키고 싶어요 
사랑은 사람의 색깔을 더욱 선명하고 강렬하게 만들어 사람을 더욱 사람답게 만드니까  
사랑은 인간을 퇴보시킨 적이 결코 없으며 사랑은 인간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달콤한 사랑이고 싶을 때 인생의 아픈 시련 가운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을 때  
사랑이 진정으로 필요할 때 달콤함이 저축되어 있는 당신의 사탕상자를 열어 봅니다 
설령 인생이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 가더라도 달콤함이 있으면  
절망하지 않고 용기를 잃지 않고 아름답게 굳건히 한줄기 희망의 빛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공감이 없으면 대화하는 것이 아니에요 선입견과 편견 없이 진지하게 귀 기울여 듣고
생각하는 정원을 거닐게 되면 완벽함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음을 깨닫고 순간 좀 편해져요
남자는 바꿔도 생각은 못 바꾼다고 한다면 상상력이 없는 마음 지혜도 즐거움도 없습니다
깊이 파기 위해서는 넓게 파기 시작해야 하지만 늘 넓혀진 마음 그대는 진정 아름답습니다 

조금 늦었지요?
당신이 이렇게 기다리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조금 더 서둘러서 왔을 텐데요

하나의 별이 바다를 항해하는 배를 인도할 수 있으면 한 송이 꽃이 꿈을 되살려낼 수 있고
한 그루의 나무가 숲의 시작일 수 있으며  한 마리의 새가 희망의 날개를  펼수 있어서
한 번의 미소로 우정이 시작되고  한 번의 따스한 말 한마디가 영혼에 기운을 북돋워 줍니다
사랑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미소이며 사랑스런 당신은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에요
꽃물로 문지르지 않아도 가슴에는 고운향기 배어나오는 그대의 아름다운 영혼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