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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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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BY daeun 2000-06-26

쯔루룩 흘러내리는 저 눈물

종일울고도 모자라 이밤도 울고 있나

끈임없이 이어지는ㅇ 앞차의 불빛이 멀러져 간다

넓은창 유리에 쉴새없이 흐르는 눈물 멀어져간그옛날을 그리며

이밤도 빗물되어 그대겯에 스미어본다.

그대사랑 나에빗물 나 빗물되어 그대늘 사랑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