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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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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앞에 나는 여자이고 싶었다 ♣


BY 후리우먼 2000-06-20

♣그대 앞에 나는 여자이고 싶었다 ♣
♣그대 앞에 나는 여자이고 싶었다 ♣



그대 그렇게 멀어질 줄 알았더라면
좋아한다 말할 걸 그랬습니다.
언제나 그렇게 옆에 있어줄 줄만 알았더랬어요.

그대 그렇게 외면할 줄 알았더라면
가지말라 붙잡을 걸 그랬습니다
언제나 그렇게 지켜줄 줄만 알았더랬어요

그대 그렇게 가 버릴줄 알았더라면
사랑한다 고백할걸 그랬습니다.
늘 그렇게 좋아한다 할줄만 알았더랬어요.

우리 결국 이렇게 각자될 줄 알았더라면
그때 그렇게 애원할 걸 그랬습니다.
우린 언제나 하나인줄만 알았더랬어요.

그대 앞에서 나는 언제나 여자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대에게 있어서 나란
언제나 작고 귀여운 아이일 뿐이였어요.


그대 앞에서 나는 그렇게 여자이고 싶었습니다.


♣그대 앞에 나는 여자이고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