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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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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BY 이세진 2000-06-14












초여름 기분좋은 밤

멀리서 들려오는 개 짖는 소리

멍... 멍... 멍...

어둠의 정적을 깨치며

파장을 일어켜 여울저 온다

사치와 허영이 사라지고

채워도 비워도 알수 없는 암흑에

인간의 번뇌는 사라지게 된다

삶의 고뇌를 어둠으로 덥어놓고

아름다운 세상의 연가를 부르면

어둠은 술렁이며 따라 부른다.

난 어둠의 품속에서 행복해하고

귓가에 살며시 자장가를 부른다

사랑하는 사람이여 편안밤 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