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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우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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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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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계셔주소서


BY 무지개 2000-06-06

>>하루가 여삼초같은 부모님...
>>멀고먼 길을 아홉시간 걸려서 이 딸의 집을 찾아 오셧다..
>>제일 멀고도 먼길을 ...하지만 그길은 자식집을 찾아 오시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오신다하더이다
>>어려운 걸음 걸이로 오실때의 반가움...가실때의 서운함이 함께 여울져 나에게 가시고 난 다음의 여운이 더 큰것을...
>>팔순이 넘어신 아버지 팔순이 가까워 오는 어머니 하지만 건강이 잇어시기에 이 먼길도 마다하지 않으신 두분에게 정말 한번더 감사를 드리고 싶다.
>>아직도 마음은 소녀 같으신 우리 엄마...훌라우프를 돌리고 싶어하는 우리 엄마...그 배로 인하여 훌라우프는 돌아가지 않지만 그 마음이 나를 슬퍼게 기쁘게 하더이다
>>맛있는 음식을 해 드려도 예전의 맛있게 먹던 모습은 이제 .....
>>상추쌈 한아름 담아 볼이 터질듯이 먹던 젊은날의 모습은 이제 어디에도....
>>바다며 들을 좋아하시던 어머니의 그 마음을 내가 닮았는지 나두 좋아하는것인지...어머니의 모습에서 날 바라본다면...나의 미래가 보인다면..
>>딸은 어머니를 닮고 싶지 않다는 말도 잇다지만 은연중에 딸은 엄마를 닮아 간다는 것에...어머니와 나 그리구 우리딸들......내 삶에 가장 귀한 사람들 부르기만 하여도 눈물이 날것같은
>>엄마.....정말 감사합니다 당신의 이름에 고개 숙여 날 낳아 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나의 딸들에게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늘 가슴에 묻고사는 언니의 죽음까지 슬픔을 간직하고 살지만 누구보다도 밝은 당신의 모습이 좋더이다 이제 살아 온날 보다 살아갈날이 적은 당신의 모습에서 하나 하나 빠뜨리지 않고 담아놓을수 있도록 내 마음에 심겟습니다...가시는 길이 너무 힘들어서 제 마음이 아팟답니다..
>>부디 건강하소서 지금 처럼만 이라도....
>>자연을 좋아하시는 어머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