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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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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난


BY 반숙현 2000-05-18

어제 꿈에 난
페르시아의 골목길을 헤매고 있었다.
가도가도 출구가 없는 그런 길을

오늘 아침 난
꽃에 물을 주며 ?쉼▤償?
전생에 난 아마 공주가 아니었을까?

때이른 저녁 난
쌀을 씻으며 씩 웃었지
난 공준데 누가 밥좀 대신 안해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