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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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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마음이...


BY sunshine 2000-05-03

아니 내마음이...

가로등 불빛이 외롭다.
아니 내마음이 외롭다.

바람 소리가 슬프다.
아니 내마음이 슬프다.

내리는 비 소리가 처량하다.
아니 내마음이 처량하다.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이 쓸쓸하다.
아니 내마음이 쓸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