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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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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월 초순에~


BY -찬란한 햇살 2024-09-04

산에서  나와 같이 살아가는 고양이들이 예쁘다.

나의 곁에서 편하게 잠을 자거나 돌아다니거나 하지만 도무지 곁을 주지 않는다.

코스모스가  하나 둘 피어나고 있다. 보라색 칡꽃에서 향기가 피어난다.

눈 먼 나에게 아름다운 것을 보라고 이렇게 아름다운 곳으로 인도한 것인가

크나큰 감사함으로 하루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