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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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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13 년차 .. 12 지점


BY 행복해 2024-05-21


괴로울때나 기쁠때나 .... 항시 감사하자 감사하자 감사하자입니다
내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내가 살기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을보기 싫으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
목  표 :000 나이까지  00 년간 운동하여 일상에서 만족도 높이기.
* 운동 경과 : 2012년 4월 7일 이후 운동한지 12 년이 지나고 13 년째 접어듭니다.
근력운동 , 요가 ,필라테스 발레운동,스트레칭운동 ,걷기운동 ,자세교정운동,수영운동.,명상.케겔
칼리스데닉스. 달리기 ......     

수영발차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허리세우기를 먼저 해내자고 방향을 정했습니다   
수영입니다 
휴 또 발차기는 좌절입니다 피곤하고 힘이 빠지는군요
역시 말이 필요없고 체력만이 답인건지도 모릅니다 휴....

어쩌면 실력이 밑바닥인게 다행인지도 모릅니다
실력이 팍팍 느는게 보인다면
여기 저기서 콜이 들어올거고 그렇게 되면
상급반으로 가고 수영대회도 가고 강에가서 수영하고 바다속에서 바다수면서 수영하고
................ 위로 위로 가다가 언젠간 큰 부상을 입고 완전 추락해 버릴지도 모릅니다
물론 실력이 오르는 만큼 인격도 성숙하면서 우아하고 부럽게 수영하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만
세상엔 수많은 유형의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질투하기보다 다들 각자의 추구에서
잘되길 바라면서....... 나는 내게 맞는 길을 가야합니다
오늘 이렇게 힘이 없지만 ....

지금 설정한 발차기는 계속해 가야합니다
발목유연성과 엉덩이로 차기 ...등이 될때까지 차곡 차곡 나아가야만 합니다
일단 이번 좌절의 핑계를 찾자면
그간 나는 설탕을 숟가락으로 퍼마시면서 살았습니다
내 몸이 말랐고 먹어도 살이 안찌고 허약하므로
당장에 에너지가 되는 달달한 음식들만 마구마구 먹어 왔습니다
이번에 피터지고나서 ....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구나
피터지는 와중에도 역시 보란듯이 또 종기가 한개 또 쏟아났습니다
이제 내 나이 58세 이렇게 달달한 음식만 먹다가는 정말로 골로 갈겁니다
먹는것도 소화가 안되니까 거저 밥과 김치만 먹다보니 체중도 자꾸 줄어갑니다

그러면서 발차기를 하려고 애를 쓰다보니 성과가 없을수도 있겠습니다

달달한 음식을 참아내자고 한게 이제 몇일 지났습니다
그러다보니 평소보다 체중이 또 1키로 빠지고 빡신 수영강습에서 더 지쳐갑니다
아직 건전하고 영양있는 음식을 차려먹을 힘도 안 납니다만
우짜던지 먹는것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거저 수영장에 가서 오늘 몇바퀴 돌자하고 그걸로 만족하면서 사는것도 좋겠습니다만
발전해가는 걸 느끼는 것도 필요합니다 ........내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체력이 즐아가면서
매년 매번 돌수있는 바퀴수가 점점줄어갈텐데.....그때는 자세라도 신경주며 버틸수있도록.......

안좋은걸 안먹도록 참아내고
좋은걸 장만해 먹도록 노력하고
그래서 힘내서 발차기를 장착하고 허리세우기를 장착하는 길로 가야합니다
가장 기본조차 못해내고 인생 종치고 말건지
그래도 가장 기본은 해냈다고 내 자신에게 말할수 있게 될건지
일희일비말고
차곡 차곡 나아갑니다
방해와 견제 .......아래에서도 감사하면서

괴로울때나, 기쁠때나 ....... 항시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하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