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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36

9월18일-보름달 보며 소원 빌어볼까


BY 사교계여우 2020-09-18

9월18일-보름달 보며 소원 빌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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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름달은 풍요의 상징. 




 

하지만 송편은 정작 보름달이 
아닌 반달 모양을 본떴다. 




 
 

왜 우리 조상들은 둥근 달이 뜨는 추석에 
반달 모양의 송편을 빚었을까. 



 
 

내가 빚은 반달과 네가 빚은 반달을 합쳐 
탐스러운 ‘온달(滿月)’을 만들자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은 아닐지. 




 
 

올 추석엔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주는 
송편 같은 마음이 넘쳐 났으면 좋겠다.  





 

해가 갈수록 보름달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져 
한 해 동안 쌓여있던 찌꺼기들이 비워진다. 
 

 
 

 

두둥실 떠오른 달을 향해 
두 손 모아 기원했던 소망들. 

 

어른도 아이도 잠시 선 채 눈을 감고 
가족의 건강, 꿈, 행복을 빌며 입가에 머금던 미소. 



 
 

추석 연휴 후유증으로 기력이 빠져 힘들다면 
그때 되뇌던 소소한 소망들을 떠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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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랬듯이 
누군가는 저 둥근 달을 보며 
우리를 위해 기도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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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에도 맑은 날씨덕에 
휘영청 보름달을 볼 수 있다는 소식. 



 

한가위 보름달에 
근심, 번민 비워야지. 

 
9월18일-보름달 보며 소원 빌어볼까

 
 

 

추석 보름달은 풍요의 상징. 




 

하지만 송편은 정작 보름달이 
아닌 반달 모양을 본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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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조상들은 둥근 달이 뜨는 추석에 
반달 모양의 송편을 빚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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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빚은 반달과 네가 빚은 반달을 합쳐 
탐스러운 ‘온달(滿月)’을 만들자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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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엔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주는 
송편 같은 마음이 넘쳐 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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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갈수록 보름달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져 
한 해 동안 쌓여있던 찌꺼기들이 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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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실 떠오른 달을 향해 
두 손 모아 기원했던 소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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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아이도 잠시 선 채 눈을 감고 
가족의 건강, 꿈, 행복을 빌며 입가에 머금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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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후유증으로 기력이 빠져 힘들다면 
그때 되뇌던 소소한 소망들을 떠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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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랬듯이 
누군가는 저 둥근 달을 보며 
우리를 위해 기도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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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에도 맑은 날씨덕에 
휘영청 보름달을 볼 수 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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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보름달에 
근심, 번민 비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