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0명모집, 사흘, 심심한 사과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80

4월5일-식목일은 미래를 위한 기념일


BY 사교계여우 2020-04-05

4월5일-식목일은 미래를 위한 기념일
 
 
 
 
 
 
 
 
ugcCAGAL6ZP.jpg

식물은 기온이 오르고,
낮이 길어지는 것을 계산해 스스로 꽃피울 시기를 계산한다.




 

ugcCAF53HO3.jpg

 

 특히 추운 기간이 얼마나 지속되는지가
식물이 봄을 인식하는 중요한 지표.






 

ugcCATPO6MB.jpg

 

즉, 긴 추위가 없으면 봄을 인식할 수 없고,
결국 제때 꽃을 피우기 힘들다는 것이다.



 

ugcCANJDRDX.jpg
 
봄이 왔는데 아직 추운 분들 계신가?
추위를 충분히 견디어내고 피어날 꽃이
더 아름다울 것이라 믿는다.






 


ugcCA25LHII.jpg

 

오늘은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는 청명 겸 식목일.

 

완연한 봄기운에 예로부터 청명에는
진달래꽃으로 화전을 부치고, 밭갈이를 시작했다.

 

하지만 요즘 날씨로 보면 진달래는커녕
개나리 보기도 힘들다.
 
봄이 어디께서 주춤하고 있는 걸까.





 

 
ugcCABVJ0CA.jpg

 

화분 하나 집 안에 들여놓으면
머뭇거리는 봄을 좀 빨리 맞이할 수 있을까.

 

각종 사고로 얼룩진 한반도 사정을 봄도 알고 있나 보다.
화분 하나로 집안에 봄기운이 물씬난다.







 

ugcCAVEHCSD.jpg

2년 전만 해도 식목일은 4월의 단비 같았다.
 완연한 봄의 공휴일 아니었던가.

 

‘올해도 쉬면 뭐라도 심을 텐데’
라고 한마디 해 보지만
 ‘정말?’이란 되물음에 마음이 뜨끔.





 

ugcCASECCCO.jpg

 

미국 식목일을 만든 J S 모턴은
“다른 기념일은 과거를 기리기 위함이지만
식목일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했단다.





 

ugcCAUMR19D.jpg

 

누런 먼지가 하늘을 덮는 요즘,
올해는 꼭 실천하는 식목일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