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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88

나의 취미생활


BY 수다 2019-10-20


난 뜨개질하는 것을 좋아하며
뜨개질해서 주변에 선물하는 것도 좋아한다.
여름에는 레이스실로, 볼레로, 조끼, 카디건을 떠서 선물하고
겨울에는 목도리
, 넥 워머, 팔토시 등 을 떠서 선물했다.
뜨개질 할 때는 재미있는데 실 값이 부담스러워 중단하였다
 

 
나의 취미생활
최근 내가 사용하려고 아크릴실로 수세미를 떠보니
예쁘고 실 값도 부담이 없어
주변에 선물하고 싶어 졌다
.
직장 동료들과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여러 개를 떴다.
떠서 진열해 놓고 보니 예쁘다.

아들 녀석 하는 말
"엄마 수세미 파세요."
"싫어 절대로 안 팔아"
"왜요?"
"수세미 뜨는 시간을 최저임금으로 계산해도
만 원 이상 받아야 하는데 누가 수세미를 그렇게 비싸게 사니
?"
 

 
나의 취미생활
디자인과 색깔이 다양하여 예쁜 것을 고를 듯하여
걸리는 대로 가져가라고 일일이 포장하여 직장에 가져갔다
.
"하나씩 가져가세요."

"뭐예요?"
"선물"

"양말"
"아니"

"손수건"
"아니"

뜯어보고
수세미네 예쁘다

"실 값 2000원씩 걷어 주자 또 떠오라고"
포장지 도로 걷어 주자 또 넣어오라고
직장 동료들 좋아한다.
 

 
나의 취미생활
친구들에게 가져갔다.
너희들에게 마음을 담아 준비했어.”
예쁘다 그런데 우리는 마음을 담아도 이렇게 안 돼
집에 간 친구들에게 사진과 카톡이 온다.
난 화장대에 걸어 놓았어.”
난 주방에
난 딸랑구 방문에
친구들도 좋아한다.
 

 
나의 취미생활
딸랑구 친구 엄마 주려고,
올케 주려고,
친하게 지내는 지인 언니 주려고 뜨고 있다.
가격 부담 없고 좋은데
긴 시간  앉아 뜨려니 허리 아프다 눈도 침침하고
...

나의 취미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