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시설이 지어지고 있는걸 본게 ....행복입니다.

인근 주민들의 반대에 어럽게 짓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오늘 평소 다른길로 진입하다가 건물이 올라가는걸 보았습니다

행복입니다.

애가 입학할때 건물들이 신축되어서 행복했었는데

이제 몇층이나 되는 부대시설까지 지어진다면

애가 인턴과 레지를 할때 큰 행복이 될 것입니다.

애가 이번에 십여일간 입원했을때 보니

병실이 아늑한게

내 집보다 좋고 호텔같았었는데

돈이 많이들 부대시설을 갖춘다니

참 고마운 일입니다.

이해관계자는 싫어합니다

늘 말하지만

사는게 보니 누가 좋으면 누구는  싫어합니다

그리고 헤꼬지를 합니다

올들어 애 학교병원이 안 좋은일로 뉴스를 유난히 타고

전국적으로 병원을 때리는 뉴스가 유독 많아졌는데

이런 걸 보면은....역시

이런 생들을 살 바엔

차라리 애를 안 놓는게 좋겠단 생각이지만

사람들은 언제나 내 말과는 거꾸로 하니까.........

오늘 아침에 추운날씨인데

누군가 에어컨을 틀어서 30분간 쬐었더니

골이 아프군요

오늘의 이 행복으로 감기가 돌아 나갔슴 합니다.

부대시설이 지어져가는걸 본게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