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0명모집, 사흘, 심심한 사과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17

5월11일-청춘은 가고, 봄날도 간다


BY 사교계여우 2018-05-11

5월11일-청춘은 가고, 봄날도 간다
 
 
 
 
 
undefined

‘나한테는 왜 복권 당첨 같은 기적이
 한번도 안 일어날까’라고 투덜대는 사람들에게.
 
 
 
 
 
undefined
 
 봄 햇살이 여름처럼 뜨겁다.
 
 
 
 
 
 
undefined
 
그런데 이것은 정녕 기적이다.
 
 
 
 
 
 
 
undefined
 
지구와 태양 간 거리는 1억5000만 km.
그 멀리서 타오르는 태양이 이렇게 뜨겁다니.
 
 
 
undefined
 
우리는 무심히 지나가지만,
자연은 우리에게 항상 기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는 그 기적 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undefined

친구는 드라마를 보다
자신의 청춘이 지고 있음을 절감했다고 했다.
 
 
 
 
undefined
 
 주인공이 아닌 주인공의 어머니에게
감정이입이 되는 자신을 발견했기 때문에.
 
 
 
 
 
undefined
 
나는 어쩌면
가슴 설레이던 남자와 육아 수다를 떨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이런 생각이 든다.
 
 
 
 
 
 
 
undefined
undefined
 
어떤 이는 불쑥 돋아난 흰 머리카락에,
 어떤 이는 바뀐 식성에 세월을 느낀다고 한다.
 
 
 
 
 
 
 
undefined
 
찬란했던 그 시절.
 
 
undefined
undefined
 
청춘은 가고, 봄날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