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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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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쓰레기가 무서워


BY 승량 2018-01-17

며칠전 부터 본격적으로 공원 청소를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어찌나 그리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지 가정에 쓰레기도 몰래 가져다

버려서 정말이지 골머리가 아프네요. ㅠ ㅠ

너무 무거워서 어깨가 빠질지경이에요

왜냐면 , 산에서는 다 거의 들고 다녀야 하니깐요

 

공원에 가볍게 산책을 다닐때는 이렇게 뒤에서 힘든 사람들에 노고를 깊이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앞으로는 정말 나먼저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지 말아야 겟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겨울이니까 이정도이지 여름이면, 얼마나 냄새가 날까? 생각하니, 암담하네요

 

더욱이 문제는 체력이 저질 체력이어서 그동안 운동 안한게 후회가 되고, 한 두달정도 지나면

일하는 분은 다른일을 하게 되고 저혼자 다닌다니 오히려 걱정보다 그게 낳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분은 쉴틈이 없이 산을 오르는데 정말 오르막길은 숨이 턱에 차요

 

정말 세삼 느끼는 것이 돈벌기 쉬운게 없구나! 다시한번 실감하는 오늘 이네요

그렇치만, 집에 돌아와서 웬지모르는 뿌듯함이 한가득 너무 좋터라구요

모처럼 땀도 흘리고, 그런데, 걱정이 매일 거기서 밥을 해먹는데, 밥을 한공기 다 먹는다는게

문제에요 산에서 먹으니 더 맛있네요 그분이 또한 그렇게 식사를 복스럽게 드셔셔 저역시  그렇게

 

따라 하게 되더라구요

다이어트 한다 했는데, 살이 찌겠는데요

그렇치만, 살보다 우선은 지금에  그곳에서 나에 일을 잘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청소만이 아니라 화장실 청소도 하고, 청소에 관련된 부분들은 다  체우고 있으니 천만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