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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 중 배우자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임신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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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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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요!!


BY 못냄이 200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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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나요 **♡

새상엔 아무도 알지 못하는 혼자만의 슬픔이 있다는 것을. 그댄 아시나요 깊은밤 팔꺽어 베고 돌아 누워 멀리 지나가는 기차 소리에 소리없이 울어 본적 그댄 있었던가요 만남이 기쁨 만은 아니란 걸... 헤어질때 보이는 미소가 얼마나 쓸픈 것인지 그댄 아시나요 담장위로 라일락 꽃나무 허드러지게 향기롭던 날 그아래 선 당신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그댄 아시나요 바다속으로 떨어지는 태양은 아침엔 다시 떠오르지만 한번 떠난 사람 언제 다시올런지 그댄 진정 아시나요.... 그대 아시나요 가을비 촉촉히 내리는 날 창아래 혼자서 누굴 그리워하는지 그댄 아시나요 이제 또다시 나의 접었던 날개를 펴고 내가 어디로 날아 보고 싶은지 그댄 아시나요 차마 그러진 마세요 빗속에서 우산도 없이 혼자 서서 오지도 않을 누군가를 기다리게는 약속 장소에 조금 늦게 갔다가 조금전에 떠난 그대와 길이 엇갈리어 혼자 돌아오게도 이제 영영 돌아오지 않을 그대의 불꺼진 창아래 서 서 긴 긴 겨울밤을 가슴 조이며 기다리게는 하지 마세요.... 아시나요 오늘밤 당신의 창위로 빛나는 별빛이 누구를 향한 그리움인지 그 댄 아 시 나 요 ~ ~ ~ ♥ 성 우 용 ~☆ 이글은 제가 적었으며 화면은 아르헨티나 계시는 저의 벗 은하수님이 꾸미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