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땡엄마예요.

무슨 논쟁으로 글들을 삭제시켰는지 모르면서
대화 중간에 엉뚱하게 뛰어들어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시겠지만
저 역시 스마일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아줌마의 모든 방에 글을 올리는 것은
동지도 얻고 또 다른 의견도 들어서 본인의 시야를
넓히려고 그러는 것이 아닐까요?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은 그 사람의 의견이니까 어디까지나 존중해 주어야겠지요.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는
나와 모두 동지 의식을 느낄 때 편안함을 느끼는 모양인가 봅니다.
모두 자장면 시키는데
<<난 짬뽕!>> 하면 모두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게 현실이고
저도 그러니까요.

우리 서로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인정합시다.
여기서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토론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나만의 세계에 갇혀 있다가
다중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넓은 곳으로
나왔다고 생각하는 게 어떨까요?

강요는 아닙니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의견 일뿐이지요.
저의 의견과 달리 세계의 유일한 분단 국가인데
<< 아줌마라도 의견을 통일하고 삽시다! >>라고 하신다면
할 말은 없지만...

자! 조금씩 마음을 열고 스마일님의 말씀대로
다시 따뜻한 방으로 만들면 어떨까요.
이 말에는 모두 동의하실 것 같은데...
저의 환상적인 바램인가요?

모두 행복하세요 오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