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글래디에이터를 남편이랑 보러 갔었어요
로마때 이야긴데 한마디로 너무 강렬하고 재밌는 영화였어요
애들은 무섭다며 계속 나가자고해서 남편은 3분의2정도까지밖에
못봤지만 전 끝까지 재밌게 봤죠
무섭다기보다 검투사들의 잔인한 장면들이 조금 끔직했지만
주인공인 막시무스가 너무 멋있었어요
전 재밌다는 영화는 꼭 보는 편인데 정말 권해드리고싶은
기억에 남는 영화예요.....
여름엔 극장에가서 2시간쯤 있다가 나오면 다른 세계에 잠깐
타임머신을 타고 다녀온 기분이 들어요
공감하시죠...그럼 다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