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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하여!


BY 남상순 2000-03-29

일에 대하여!



<나는 단 하루도 노동을 한 적이 없다
무슨 일을 하거나 재미 있어서 견딜 수 없다.> 에디슨



일에 대하여

일은 사람이 신에게 받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가정사에 늘 피곤하다보면 마음껏 놀고 싶을 때도 있고, 일 없이 단 3일만 지나면 일하고 싶어 견딜 수 없다. 집에 있으면 어딘가 여행이라도 하고싶지만. 막상 집을 떠나 3일만 지나면 돌아오고싶고 집에 오면 \\\\\\'우리집이 천국!\\\\\\' 이라고 고백하게 된다.

일의 종류는 다양해서 우리나라엔 12600종류 미국은 17300종류가 있다고 한다. 지금은 종류가 더 늘었으리라. 첫째, 생존의 수단을 위해 일한다. 둘째, 타인과 친밀하고 협동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고독한 존재로 남기를 원치 않기 때문에 일한다. 셋째, 자기자신을 향상시키고 지능과 감성을 가진 인격체로서 성장하기 위해 일한다. 즉 자기표현과 자기성취를 위해서 일한다.

일의 욕구의 폭도 넓어서 여러가지 방식으로 욕구를 만족케 한다 노는 것, 쉬는 것처럼 일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것이다. 인간은 육체적, 정신적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최선의 배출구가 바로 일이다 일이 없으면 사람은 즉시 권태를 느낀다. 일다운 일이 없다면 그것을 보상받기 위해 비정상적인 일, 즉 도박을 하거나 마약, 과음하게 되기도 한다. 자기의 일을 시시하게 여기면 권태감을 느끼며, 일에 대한 생각이 삶의 스타일을 결정하기도 한고, 시간관리의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토스도에프스키는 일하는 태도에 3가지가 있다고 했다. 첫째, 일을 정렬적으로 한다. 둘째, 창의적으로 한다. 셋째,작은 일에 성의를 다한다. 찰스 다윈은 지렁이의 일단이 1년에 18톤의 흙을 운반한다고 했다. 작은 일의 큰 결과에 대한 예화이다. 심리학자 마슬로우는 사람이 어떤 특별한 개혁이나 향상을 이룰 때 강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 특히 현대는 속도 의 시대이다. 정신없이 달려간다 . 사람이 마치 거대한 기계의 부속품처럼 느끼게 한다. 의미있는 일에 정렬과 성의를 다하여 창조하려는 생각으로 일의 가치를 인정하며 일해야 훨씬 보람과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계속 일만해서는 아니된다. 땅과 바다도 휴식을 해야 하드시 휴식의 기술을 알지 못하면 일에 중독되거나 시간관리를 못하게 된다. 일한 뒤의 휴식은 비로소 값진 것이며 휴식은 일 하기위한 재충전이 될 것이다. 일하는 것도, 참된 휴식 못지 않게 축복이고, 휴식도 일을 위한 참된 일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