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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면세한도 어느 정도가 적당하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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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BY 주인 조회 : 205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마~~


도련님 생일 축하 가족모임이 있었다.
조카님이 차에서 커다란 상자를 꺼내 힘겹게 들고 들어온다. 직장 동료에게 선물 받은 것이라며 펼쳐 놓는다.
신기하고 못생기고 알 수 없는 덩어리 등장에 모두들 ”뭐야?“ 했다.
열리는 마라고 한다.
 
”왜 이렇게 생겼지?“
 
”작은 어머니 저는 먹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 생겨요.“
 
”소똥 말린 것 인줄 알았네~~ 뭐여?“

”순대 집에 있는 쪄놓은 간 덩어리 같지 않아요?“
 
모두들 자신의 느낌을 말하느라고 다른 사람의 말은 듣지도 않고 떠든다.
얼마 동안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한바닥 웃음바다가 되었다.
도련님 생일 모임은 하늘 마 생김새 때문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
별명도 많이 생긴 하늘 마 사진 전송과 함께 못난이, 소똥, 삶은 간 덩어리 2개씩 받아들고 왔다.
화분에 심어보기로 약속하고.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마~~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마~~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