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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면세한도 어느 정도가 적당하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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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BY 주인 조회 : 370

싫다 싫어


3박4일 낚시 다녀온 낭군께서는 계속 저녁 식사 초대를 받는다. 불경기에 웬 맛 집 투어란 말인가? 오리로스와 죽, 돼지갈비와 냉면, 이틀 연속으로 저녁은 외식이다. 살찌는 소리가 들린다. 오늘 저녁은 곱창전골을 먹으러 간다는 예약이다. 내일은 경주로 추어탕을 먹으러 가야한다고 다른 약속을 잡지 말라고한다. 밥 한 끼 먹으려고 몇 시간을 달려가는 남자들의 심보는 대체 뭘까. 이러다가는 숨도 쉬기 힘들겠다. 부부 동반이라니 안 갈수도 없고 참 비위 맞추기 힘들다. 얻어먹는 것도 싫고 베푸는 것도 싫다.
오늘은 햄버그에 콜라 한잔 마시고 집에서 쉬고 싶다.
사업상? 으이구~ 미친.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러면 안 되는데 태풍 때문에 길이 막혔다는 기별이 왔으면...
싫다 싫어!

싫다 싫어